
아이폰16 프로 (출처: 애플)
애플이 2025년 출시되는 차기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욱 삼성증권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은 "애플이
올해 예상을 깨고 아이폰16 시리즈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올해 3분기부터 이익률이
떨어지고 있어 내년에는 아이폰 판매 단가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차기 아이폰17 시리즈는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가칭)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 등 4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아이폰17 에어는
5~6mm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으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보다는 사양이 낮지만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싼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16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되며 아이폰16
플러스는 899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6 프로 및 프로 맥스는 각각 999달러, 1199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7 에어가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싼 가격에 출시된다면 프로 맥스보다
높은 1299달러부터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삼성이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시리즈도 환율 상승
여파로 국내 출고가가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