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갤럭시S25 시리즈를 통해 애플에 인공지능(AI)가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팁스터는 "갤럭시S25는 애플에 선도적인
AI가 무엇인지 가르쳐줄 것"이라며 "갤럭시S25의 많은 새로운 AI 기능이
지금까지 유출되지 않았는데, 이는 저에게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작년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실시간 번역 ▲사진
편집 ▲노트 어시스트 ▲통역 기능 ▲매직 컴포즈 등 다양한 AI 기능을 공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팁스터의 주장은 갤럭시S25 시리즈에 기존 AI 기능과 다른 보다 새롭고
놀라운 AI 기능이 제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애플이 iOS 18에서 소개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는
AI 기능 면에서 삼성과 구글과 비교해 "압도적이지 못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이 지연되면서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정식 출시되지 못했으며,
▲iOS 18.1 ▲iOS 18.2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기능이 뒤늦게 제공되고 있다.
한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25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제미나이 어드밴스드(Gemini Advanced)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