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가 차세대 GPU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안내 페이지는 자사 제품이 차세대 GPU와 그래픽카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는데 메인 페이지에 공개한 1분짜리 영상에서 차세대 GPU 소비전력을
언급한 부분이 확인됐다.
영상에 등장한 직원은 차세대 GPU가 최대 600W를 사용하고 그 열이 케이스로 방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 PSU와 케이스가 이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말한 최대 600W가 어느 제품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진 않지만 엔비디아가
곧 발표 할 지포스 RTX 5090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
참고로, 지포스 RTX 4090의 TDP는 450W 였으며 커세어의 주장대로 지포스 RTX
5090가 600W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면 무려 33%나 전력 소모가 증가했다는 말이 된다.
소문으로는 600W가 아닌 575W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렇게 계산해도 전력 소모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이 부분에 논란이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