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탯카운터
올해 10월 공식 지원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형 윈도우 운영체제(OS) 윈도우 10 점유율이 역주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윈도우
11 OS는 2024년 10월에 정점을 찍은 이후 두 달 연속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윈도우 11 OS는 작년 10월 35.58%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11월에
34.94%로 떨어졌고, 12월에 다시 34.12%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윈도우
10 OS는 작년 10월 60.95% 점유율에서 12월 62.7%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신은 "작년 4월에서 10월까지 윈도우 11 OS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듯했지만, 마지막 두 달 동안
윈도우 10 OS가 다시 상승하면서 추세가 역전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탯카운터의 데이터는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150만
개의 글로벌 사이트에서 50억 페이지 뷰 이상을 기록한 것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