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USPTO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날씨 변화에 따라 배경화면을 바꿔주는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USPTO)에서 공개한 삼성 특허는 시간(새벽/아침/오후/저녁/밤)과
날씨에 따라 배경 화면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날씨를 감지하고 배경을 맑음, 안개, 흐림, 비, 눈 등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비를 감지할 경우 '우산을 챙기세요'와 같은 경고 메시지도 보여준다.
삼성은 특허 문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이미지/배경을
읽고 시간/날씨 변경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배경)을 식별하고, 원본의 변경 사항을
적용한 수정된 이미지를 생성하고 새로운 배경 화면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기능은 날씨 추적 플랫폼과 통합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특허 단계인 만큼 차기 갤럭시S25 시리즈에 제공될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