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초박형 '갤럭시S25 슬림(가칭)' 모델에 최초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ALoP(All Lens on Prism)' 망원 센서 사양이 유출됐다.
6일 팁스터 앤써니(@TheGalox_)가 공유한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5
슬림에 탑재되는 망원 센서는 ▲50MP(1/2”) ▲3.5x 광학 줌 ▲조리개값 F/2.6 및
렌즈 시프트를 통한 자동초점을 지원한다.
팁스터는 "이것은 삼성의 첫 번째 ALoP 망원 센서이며 갤럭시S25
슬림과 함께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50MP ALoP 망원 센서는 ▲200
MP 1/1.56 아이소셀 HP5 광각 카메라 ▲50MP 1/2.76 아이소셀 JN5 초광각 카메라와
함께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잠망경 망원 모듈은 렌즈의 직경을 늘리면 모듈의 높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스마트폰 디자인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삼성이 개발한 새로운
ALoP 기술은 렌즈를 스마트폰 본체에 수평으로 배치하므로, 더 큰 렌즈를 사용해도
모듈의 높이와 휴대전화 두께가 늘어나지 않는다.
갤럭시S25 슬림은 갤럭시S25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로 오는 22일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식 출시는 2분기 중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