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 6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듀얼 폴더블 스마트폰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국내 보고서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가 최초 선보인 듀얼 폴딩폰 '메이트 XT'는 Z 형태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폼 팩터가 적용됐다. 그러나, 삼성이 출시할 듀얼 폴딩폰은 안쪽으로
접히는 2개의 힌지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폼 팩터는 일반적으로 메인 화면과 외부 화면 역할을 하는
기존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달리 외부 디스플레이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Z 형태 폼 팩터보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보고서는 삼성이 2025년 중반 차기 갤럭시Z 플립 7, 갤럭시Z
폴드 7과 함께 듀얼 폴딩폰이 공개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폴더블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며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달리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가 정확하다면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Z
플립 7 ▲갤럭시Z 플립 7 FE ▲갤럭시Z 폴드 7 ▲듀얼 폴딩 갤럭시Z 등 4종의 폴더블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