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게이머의 기술 편집자이자 디지털 파운드리의 설립자이기도 한 Richard Leadbetter가
지포스 RTX 5080 엔지니어링 샘플로 테스트한 DLSS4 기술 분석 영상을 공개했다.
디지털 파운드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고 유로 게이머에도 기사로 게재된 Richard
Leadbetter의 분석에 따르면 멀티 프레임 생성 기술과 트랜스포머 모델로 업그레이드
된 DLSS4는 엔비디아의 주장과 상당부분 일치했으며 우려했던 지연 시간 증가도 평균
6.4ms일 뿐이었다고 한다.
DLSS4의 핵심인 멀티 프레임 생성도 기존 2배율만으로 535%를 달성한 것에 더해
3배에선 725%, 4배에선 913%라는 놀라운 프레임을 보여줬다는데 여기에 더해 프레임
지속성이 상당히 낮아지면서 그로 인한 프레임 생성 아티팩트가 훨씬 덜 눈에 띄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랜스포머 모델을 적용함에 따라 향상됐다던 품질과 번짐, 고스팅 현상 개선도
엔비디아의 주장에 부합했으며 RT 오버드라이브 모드를 4K에서 120FPS 이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는 반응을 내놨다.
멀티 프레임 생성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이 기존 RTX 시리즈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부분은 좀더 심도있는 테스트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2배 생성 대비
6.4ms의 지연 시간 증가만으로 71%의 프레임 증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공평한
거래라며 정말 대단하다는 평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