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이
이전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윈퓨처를 운영하는 팁스터 롤랜드 퀀트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입수한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주요 사양을 전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S25 울트라는 ▲120Hz 주사율 ▲HDR10+
▲2600니트(nits) 최대 밝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 LTPO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12GB + 256GB ▲16GB
+ 512GB ▲16GB +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4 울트라는 162.3mm x 79.0mm x 8.6mm
크기와 232g 무게를 제공했지만 갤럭시S25 울트라는 162.8 x 77.6 x 8.2mm 크기와
219g 무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젤이 줄면서 가로폭이 더 좁아졌으며 두께,
무게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 갤럭시S25 울트라가 45W 유선 충전과 25W Qi2/PMA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팁스터는 덧붙였는데, 25W Qi2 무선 충전은 아이폰16 시리즈처럼
충전 케이스를 통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월 24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2월 4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전 예약 혜택으로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이 1년 만에 국내에서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