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울트라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16GB 버전을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갤럭시S25 울트라 16GB 버전이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지난 2020년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라인업에 울트라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1 울트라까지는 12GB 및 16GB 버전이 제공됐지만, 갤럭시S22 울트라부터는 12GB 버전만 제공되고 있다. 갤럭시
S 울트라 모델에 16GB 버전이 추가되는 것은 4년 만이다.
또,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슬림' 버전이 추가된다.
'갤럭시S25 슬림'은 초박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2분기 출시될 수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팁스터는 "슬림 버전에는 16GB 버전이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미국 산호세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1월 24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내달 4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