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애플
애플이 올 가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애플워치 SE 3'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외신은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하반기 신형 애플워치 SE를 출시하고 애플워치 시리즈 11과 애플워치 울트라 3에
대한 리프레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2020년 애플워치 시리즈 4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보급형
애플워치 SE를 처음 선보였으며 2022년 2세대 애플워치 SE를 출시했다. 마크
거먼은 신형 애플워치 SE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만 짧게 언급했지만,
2021년 애플워치 시리즈 7과 유사한 디자인 또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형 애플워치 SE와 달리 애플워치 시리즈 11과 애플워치 울트라
3 디자인은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능 면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애플워치 울트라 3에는 위성 연결 및 5G RedCap 기능이 추가되며
애플워치 시리즈 11, 애플워치 울트라 3 모두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이 모든 애플워치 모델을 한꺼번에 출시하는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애플은 2022년 애플워치 SE 2, 애플워치 시리즈 8, 1세대 애플워치
울트라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