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퀄컴에 이어 ARM 노트북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 엔비디아가 드디어 SoC를
완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CES 2025 기간 중 관련 소식을 언급한 바 있지만 SoC
자체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레노버가 해당 SoC 관련 채용 공고를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노버는 새로운 SoC로 NV N1x를 소개했으며 이를 사용한 하드웨어 디자인 및
개발 업무에 인력이 필요하다는 공고를 냈다고 한다.
지금은 삭제 됐지만 Hoang Anh Phu의 X 계정에 해당 게시글이 캡쳐되어 올라왔으며
레노버가 자체 하드웨어 디자인 인력을 뽑는걸 보면 이미 엔비디아 SoC는 완성 단계라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외신들의 설명이다.
참고로, 현재 윈도우즈 온 ARM은 퀄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미디어텍이나 삼성 등 기존 모바일 SoC 업계의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지만 강력한 GPU와 고성능 ARM 프로세서까지 모두 보유한 엔비디아의
시장 진출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