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무쿠노 켄스케)가 디지털 피아노 클라비노바 CLP8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신 모델은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클라비노바 CLP 시리즈의 4년 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마치 어쿠스틱 피아노 같은 연주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CLP800 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어쿠스틱 피아노에 한층 더 가까워진 곡선형 바디를 채택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그랜드 익스프레션 모델링(Grand Expression Modeling)과 VRM(Virtual Resonance Modeling) 기술이 한층 개선되어 그랜드 피아노와 같은 풍부한 터치감과 깊이 있는 음색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CLP875 모델 이상에서는 새롭게 확장된 3-WAY SPEAKERS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CLP825를 제외한 전 모델에서 개선된 LCD패널 해상도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모델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지원되어 스마트 디바이스와 간단히 연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 피아니스트(Smart Pianist) 앱을 활용해 다양한 레슨 곡 연습과 편리한 연주가 가능하다.
이번 CLP800 시리즈는 폭넓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설계되었다. 자녀의 첫 피아노를 찾는 30~40대 부부, 어쿠스틱 피아노에 가까운 연주감을 원하던 아마추어 연주자, 그리고 공간의 제약으로 그랜드 피아노 구매가 어려운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