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NVIDIA)가 지난달 30일 공식 출시한 최신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RTX 5080 모델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재입고까지
최대 몇 달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외신은 영국 리테일러 오버클럭커스(Overclockers)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버클럭커스 관계자는 "RTX 5090 재입고까지는
3주에서 최대 16주가 걸릴 수 있으며 RTX 5080 재입고까지는 2주에서 최대 6주가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RTX 5090 및 RTX 5080 모델의 품귀 현상은 초기 생산 물량의
제한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이미 출시 전에 RTX 5090과 RTX 5080의
재고 부족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재고
상황이 안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