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새미 팬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갤럭시S25 시리즈를 글로벌 출시한다.
그러나, 사전 주문 고객에게 배송된 갤럭시S25 울트라 일부 모델에서 디스플레이
이슈가 보고되고 있다고 해외 매체 새미 팬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딧(Reddit) 사용자 CoolteyFeng은 조기 배송된
갤럭시S25 울트라 패널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며 화면이 계속 깜빡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 지원 센터의 지침에 따라 안전 모드에서 기기를 테스트하고
공장 초기화도 진행했음에도 해결되지 않아, 이 문제는 하드웨어 결함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사용자는 갤럭시S25 울트라 디스플레이가 카메라를 사용하는
동안 여러 개의 수직선이 발생한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 수직선은 주로 줌 락커
UI(Zoom Rocker UI)를 사용하여 다른 줌 레벨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데, 소프트웨어
문제로 추정된다.
아직 극히 일부 고객에게 조기 배송되고 있는 만큼 갤럭시S25
울트라 디스플레이 이슈가 얼마나 많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만약, 소프트웨어 문제로 확인된다면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