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드라이버스 캡처
작년 4분기(10~12월) 애플 아이폰의 중국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비보(Vivo)는 작년 4분기 1320만대를
출하하며 17.6%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보의 매출은 2023년 4분기 대비 14.8% 성정했다.
비보에 이어 1300만대 출하량과 17.3% 점유율을 기록한 애플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애플은 작년 4분기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됐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7.1% 출하량이 감소했다.
반면, 중국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4%가 성장한 1270만대
출하량과 16.9%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애플 턱밑까지 추격했다. 아이폰 출하량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분기에서는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한 업체는 샤오미다.
샤오미는 29.5%가 증가한 1230만대를 출하하며 16.4%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오포와 아너가 각각 1050만 대를 출하하여 1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