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교통법규 위반 과징금 고지서로 위장한 악성 메시지가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지난 1월 중순 이후부터 현재까지 활발하게 악성 스미싱 공격을 펼치고 있는 공격자의 IP 주소와 악성 도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해당 스미싱 공격은 16개의 IP 주소와 301개의 도메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는 정부24 서비스를 사칭하는 페이지로 연결되며, 사칭 페이지는 과태료 납부 서비스 등의 항목이 한글로 작성되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공격자들은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스미싱 형태의 공격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원격으로 접근해 금전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