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최근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원UI 7.0 업데이트
출시 지연으로 사용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16 기반 차기
원UI 8.0은 예상보다 일찍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X 계정을 통해 "원UI
8이 예상보다 빨리 출시될 것이라는 초기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원UI 7.0 출시는 4개월 가량 연기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차기 원UI 8.0 출시도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나, 팁스터는 예상보다
일찍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샘모바일은 "팁스터가 정확한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16 정식 버전이 출시된 후 원UI 8.0이 4~6개월 가량 지연될 가능성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구글이 공개한 로드맵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16 정식 버전은 2분기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초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따라서,
원UI 8.0은 3분기 출시가 예상되는데, 차기 갤럭시Z 시리즈에 탑재될지는 불분명하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차기 갤럭시Z 폴드 7, 플립 7에는 원UI
7.0.1 마이너 업데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