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에서 새로운 보급형 4G 스마트폰
'비보 Y29'를 출시했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작년 출시된 Y29 5G의 4G 버전이다. 5G 버전은
5500mAh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4G 버전은 6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44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720p 해상도,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68인치 LCD 디스플레이는
동일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685 4G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듀얼 카메라가 제공된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US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을 충족하는 뛰어난 내구성과 IP64 등급 방진 및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구글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제공한다.
'비보 Y29' 4G 모델은 방글라데시에서 출시됐다. 6/128GB, 8/128GB,
8/256GB 버전으로 제공되며 시작 가격은 약 165달러(약 23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