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Office) 무료 버전을 조용히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피스는 데스크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광고가 포함된 버전이다. 사이드바에 광고가 영구적으로 표시되며 몇 시간 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서 15초 분량의 비디오 광고가 재생된다.
또, 오피스 무료 버전은 문서의 기본적인 쓰기 및 편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받아쓰기, 고급 서식, 디자이너, 스마트아트 등 고급 기능은 이용할
수 없으며, 원드라이브(OneDrive)에만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PC에 파일을 저장할 수 없으므로, 파일을 다시 편집하려면 원드라이브에서
저장된 파일을 다시 불러와야 한다. 물론, 유료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모든 기능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피스 무료 버전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만
출시된 상태다. 외신은 "MS가 테스트 목적으로 특정 지역에서만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