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15 울트라
27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중국에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발표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7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12GB/16GB LPDDR5X 램
▲256/512/1TB UFS 4.1 스토리지 ▲이전 모델보다 17% 늘어난 6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90W 유선 및 80W 무선 충전 속도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라이카(Leica)에서 튜닝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업그레이드된 200MP 삼성 HP9 망원 카메라(1/1.4인치)가
쿼드 카메라에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비보 X100 울트라 및 X200 프로 모델에도 동일한
센서가 탑재됐다. 전면 32MP 카메라는 동일하다.
후면 쿼드 카메라는 모두 8K 해상도로 최대 30fps로 촬영할 수
있으며, 셀카를 포함한 모든 카메라는 4K 해상도로 최대 60fps로 촬영할 수 있다.
기본 카메라와 100mm 망원 카메라도 4K 해상도로 최대 120fps 촬영이 가능하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HyperOS 2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안드로이드
15로 실행된다. 샤오미는 향후 4세대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다음 달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2GB + 256GB 기본 모델이 6499위안(약 128만원)부터 시작된다.
특히, 샤오미는 국내 법인을 통해 국내 시장에도 '샤오미 15 울트라'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