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11 버전 24H2 운영체제(OS)에서 인텔
최신 Core Ultra CPU 성능 저하 이슈가 보고되고 있다고 외신이 본시티(Borncity)
보고서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성능 저하 문제는 MS가 2월 출시한 윈도우
업데이트(KB5050094 및 KB5051987)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인텔
Ultra 9 285K CPU가 장착된 애즈락(ASRock) 시스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최소화하면
윈도우 11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
이로 인해 CPU 사용량이 낮아지면서 다운클럭되는
현상이 발생해 프라임95(Prime95), 7-Zip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데이트된 CPU 지원 목록에 따르면 MS는 공식적으로 윈도우
11 24H2에서 인텔 Ultra 9 285K를 지원한다. 인텔 i9-12900K 또는 AMD Ryzen 9 9950X와
같은 프로세서에서는 성능 저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MS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