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프로젝트 G-어시스트로 소개한 AI 비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포스
RTX GPU가 탑재된 PC에서 엔비디아 앱을 통해 프로젝트 G-어시스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이핑 및 음성인식 기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프로젝트 G-어시스트가 지원하는 구체적인 기능들을 75가지로 소개하고
있으며 지포스 시리즈에 대한 기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포함해 특정 게임에 대한
그래픽/성능 최적화나 드라이버 업데이트, 팬 속도 조절, GPU 오버클럭, 프레임 속대
제한 등 다양한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현재는 시작 단계라서 지원 가능한 언어가 영문 뿐이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언어도 추가될 전망이다.
단, 프로젝트 G-어시스트에 사용된 AI 모델이 지포스 RTX GPU로만 처리되도록
만들어졌지만 12GB 이상의 GPU 메모리를 필요로해 사실 상 고사양 모델이 아니라면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 가능 모델에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 이상이면 된다고 설명해 놨지만 12GB
이상의 GPU 메모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3080 이상이나 12GB로 등장한 RTX 3060 일부
모델에서만 프로젝트 G-어시스트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