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워치7 (출처: 삼성)
삼성이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8의 블루투스
및 LTE 모델 펌웨어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블루투스 모델 펌웨어 버전은 L320XXU0AYC4 / L320OXM0AYC4이며
LTE 모델 펌웨어 버전은 L325USQU0AYC6 / L325UOYM0AYC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SM-L320
/ SM-L330 모델 번호를 사용하며 LTE 모델은 SM-L325U / SM-L335U 모델 번호를 사용한다.
펌웨어가 처음 발견된 것은 삼성이 차기 갤럭시 워치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참고로, 전작 갤럭시 워치7은 SM-L310
/ SM-L315 모델명을 사용했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 워치7 및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하반기
공개했다. 이번에도 갤럭시Z 폴드7·플립7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 워치8 시리즈가
함께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 워치8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펌웨어가
처음 발견된 만큼, 조만간 더 많은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 성능 개선,
더 정밀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