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91모바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 7 프로' 모델이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
앞서 유출된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갤럭시 XCover 7 프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칩셋으로 구동되며 6GB 램과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 XCover 7에 탑재된 미디어텍 디멘시티 6100+ 프로세서보다 업그레이드된
퀄컴 칩셋을 탑재해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4나노 공정으로 제조된다. 최대 2.5GHz 클럭의 프라임
코어 1개, 최대 2.4GHz 클럭의 퍼포먼스 코어 3개, 최대 1.8GHz 클럭의 효율 코어
4개로 구성됐다. 이전 제품인 7s 2세대와 비교해 CPU 성능은 20% 향상됐으며 GPU
및 AI 성능은 각각 40%, 30% 향상됐다. 전체 전력 소비도 12% 개선됐다.
삼성은 작년 1월 갤럭시 XCover 7을 출시했다. 삼성은 아직 후속 제품의 출시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출시된지 1년이 넘은 만큼 이르면 상반기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