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5 울트라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6 울트라의 프로토타입
카메라 사양이 추가로 유출됐다.
9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마이그루는 팁스터 판다플래시(@PandaFlashPro)의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S26 울트라의 카메라 구성은 전작 S25 울트라와 대부분 유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팁스터는 갤럭시S26 울트라 최신 프로토타입이 S25 울트라와
동일한 크기의 아이소셀 HP2 200MP 메인 센서를 탑재했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두 번째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두 번째 프로토타입에는 ▲200MP
메인 카메라 (아이소셀 HP2) ▲50MP
초광각 카메라 ▲50MP
망원 카메라 ▲미확인
사양의 4번째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가운데 200MP 메인, 50MP 초광각, 50MP 망원 카메라는 모두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일한 구성이며, 이로 인해 S26 울트라의 전체적인 카메라 스펙
역시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은 지난 몇 년간 울트라 모델에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0MP 망원 카메라를 고수해 왔으며, 이 사양은 일부 사용자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플래그십 카메라 구성 중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고리로 평가돼 왔다.
아직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인 만큼 삼성전자가 S26 울트라에
더 향상된 망원 카메라를 도입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