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 아이폰 예상 렌더링(출처: EverythingApplePro)
애플이 2026년 폴더블 신제품 2종 ▲폴더블 아이폰 ▲아이패드
폴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외신은 GF 증권 제프 푸(Jeff Pu)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은 애플 폴더블 제품의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 폴더블 아이폰뿐만 아니라 폴더블
형태의 아이패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두 제품 모두 2026년 4분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7.8인치, 아이패드
폴드는 18.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폴더블 아이폰은 기존
아이패드와 유사한 화면 비율을 채택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다만, 두 제품이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으며, 비교적 가격이
낮은 폴더블 아이폰이 먼저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애플 내부 사정에
정통한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 기자는 보고서에서 "폴더블 아이폰은 2028년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 일정이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