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 아이폰 컨셉 렌더링(출처: 폰아레나)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이 최대 2300달러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2000달러에서 2500달러 사이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중국 웨이보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애플의
현재 이익률을 기반으로 추산해볼 때 폴더블 아이폰은 2100달러에서 2300달러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더블 아이폰이 2100달러에서 2300달러 사이에 출시된다면 현재
최고 사양 모델인 아이폰16 프로 맥스(1200달러)보다는 거의 두 배가 비싼 셈이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보면 갤럭시Z 폴드 6보다는 200~400달러가 비싸고, 구글 픽셀
9 프로 폴드보다는 300~500달러가 비싸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 최종 사양을 결정하고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아이폰에 탑재되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모두 독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