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2 울트라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의 녹색 세로선 디스플레이
결함에 대해, 무상 화면 교체 서비스 기간을 2025년 9월 30일까지 추가 연장했다고
IT 매체 샘모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갤럭시S21 시리즈 및 S22 울트라 등 일부 모델에서
디스플레이에 세로로 녹색 선이 나타나는 현상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현상은 사용자의 기기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며, 일부는
무작위로 선이 나타나고, 일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게임 실행 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삼성 인도법인은 2024년 9월 30일까지 무상 디스플레이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한 차례 연장해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적용된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서비스 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로 다시
연장됐다. 단, 서비스 이용 시 기기 구매 영수증을 고객센터에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이는 1회에 한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