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샘모바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G 폴드(가칭)'의
충전 속도 및 카메라 사양이 유출됐다.
팁스터 판다플래시 X(@PandaFlashPro)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 충전 속도는 갤럭시Z 시리즈와 동일한 25W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신 플래그십 갤럭시S25+,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과
갤럭시 A56, A36 등 일부 중급 스마트폰에 45W 충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폴더블폰
라인업은 25W 충전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3단 폴더블폰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팁스터는 "삼성 3단 폴더블폰 내부
디스플레이에 UDC 대신 펀치 홀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삼성 3단 폴더블폰 프로토타입에는 200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10MP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와 10MP 전면 카메라,
4MP 내부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 3단 폴더블폰은 메이트 XT와 달리 양쪽에서
접을 수 있는 폼 팩터가 특징으로 알려졌다. 당초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티저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출시 시점이 더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