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91모바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OnePlus)가 자사 최초의 ‘R’
시리즈 태블릿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데이터베이스에서 모델 번호 ‘OPD2408’을 사용하는 새로운 원플러스 태블릿이
포착됐다.
인증 라벨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원플러스 패드 3R’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R’ 브랜드 특성상
플래그십보다 한 단계 낮은 중급 사양을 갖춘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원플러스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R’ 브랜드를
사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기를 선보여 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패드 3R이
작년 12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원플러스 패드 3’의 리브랜딩 버전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원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중 두 가지 태블릿 신제품, ▲원플러스
패드 2 프로 ▲원플러스 패드 3R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