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탭 S9 시리즈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22일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5 기반의 원UI 7 업데이트를 예상보다 앞서 배포했다.
당초 삼성전자가 공개한 업데이트 로드맵에 따르면,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5월 중 원UI 7 업데이트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깜짝 배포로
일정이 한 달가량 앞당겨지면서, 사용자들은 4월부터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신 업데이트 펌웨어는 ▲갤럭시 탭 S9 (X710XXU5CYD9) ▲갤럭시
탭 S9 플러스 (X810XXU5CYD9) ▲갤럭시 탭 S9 울트라 (X910XXU5CYD9) 모델에
제공되고 있다.
원UI 7 업데이트는 새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AI 셀렉트 ▲글쓰기
어시스트 ▲오디오 지우개 ▲나우 바 ▲그리기 어시스트 ▲설정 내 자연어 검색 등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단,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오디오 지우개 ▲그리기 어시스트
등 최신 갤럭시 AI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용 원UI 7
업데이트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곧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4 FE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도 원UI 7 업데이트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