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디텍터+ 라는 독보적인 전력 경고 시스템을 갖춘 ASUS ROG Astral GeForce
RTX™ 5090 그래픽카드에서 새로운 기능이 발견됐다.
ASUS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 없는 이 기능은 자이로센서와 가속도계를 활용한
것으로, 그래픽카드 자체의 움직임이나 기울어짐 등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경고 표시를
하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 ASUS ROG Astral GeForce RTX™ 5090를 설치한 후 정상 범위를 벗어난
각도로 움직일 경우 GPU Tweak 소프트웨어서 경고 메세지가 나타난다는데 그래픽카드
내부에도 이 기능에 필요한 센서(BMI323 IMU)가 PCB 기판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ASUS는 해당 기능을 공식적으로 소개하거나 홍보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픽카드
자체 무게만 3Kg이 넘어가는 제품이다 보니 처짐이나 이탈 현상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적극적인 홍보 대신 문제 예방 차원에서 기능만 만들어 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