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GSMA
삼성전자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안드로이드 15 기반 기기에 VoLTE(Voice over LTE)를 기본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GSMA는 보도자료에서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하여 안드로이드 15 이상을 사용하는 모든 삼성 기기는 지원되는 경우 통신사가
정의한 IMS 설정을 NSX를 통해 사용하거나 필요한 경우 GSMA 프로파일 #4를 기본으로
사용하여 고품질 VoLTE에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 망을 통해 음성 통화를 데이터처럼
처리하는 기술이다. 2G나 3G 방식에서는 음성 통화를 위해 별도의 회선 교환
방식을 사용했지만, VoLTE는 LTE의 패킷 교환 방식을 사용한다. 또, 통화 품질 향상과
통화 및 데이터 동시 사용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삼성 갤럭시 기기로 제한된다.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VoLTE를 직접 활성화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