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무한 프로토타입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코드명)'의
하반기 출시를 강하게 시사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발표 후
내놓은 하반기 전망에서 "XR(eXtended Reality) 헤드셋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시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출시에 맞춰 올해 말 이전 출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구글은
오는 5월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5'에서 안드로이드 XR SDK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올해 말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구글과 퀄컴과 협력해 개발한 '프로젝트 무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를 사용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으로 실행된다.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착용 중에도 주변 외부 현실을 함께 볼 수 있는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과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인식을 위한 멀티모달 센서를
탑재했다.
구글 맵으로 전 세계를 탐험하거나, 유튜브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구글 제미나이(Gemini)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다만, 삼성의 XR 헤드셋이 일반 소비자용으로 출시될지, 아니면
개발자에 우선 출시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