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 아이폰 예상 렌더링(출처: EverythingApplePro)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가을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외신은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거먼은 보고서에서 "애플이 내년에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을 최고급 아이폰 라인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폴더블 아이폰에 주름없는
폴더블 패널을 사용하고 경쟁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해 "훨씬 더 높은
품질의 힌지"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먼은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을 펼쳤을 때 주름이 덜 눈에
띄게 만들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서는 힌지
소재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이 혼합된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밖에 폴더블 아이폰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후면 듀얼 카메라 ▲전면 카메라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내장된
전원 버튼 ▲고용량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거먼은 "폴더블 아이폰의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도
일부 존재하는 만큼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2027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