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7 프로 모형 vs 아이폰17 에어 모형 비교 (출처: 마진부
X)
애플이 차기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17 에어(가칭)' 모델에 전용 배터리 케이스를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이폰17 에어'는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으로, 두께가 약 5.5mm(카메라
범프 제외)에 불과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초박형
설계의 특성상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짧은 배터리 수명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 인포메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내부 테스트 결과
하루 종일 아이폰17 에어를 사용할 수 있는 비율은 약 60~70%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행 아이폰 모델의 80~90% 대비 크게 낮은 수치다. 애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애플은 별도로 자체 배터리 팩이 내장된
전용 케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15년 아이폰6 시리즈용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를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맥세이프(MagSafe) 배터리 팩으로 이를 대체했다. 두 액세서리
모두 아이폰의 두께를 늘린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아이폰17 에어용
배터리 케이스 역시 두께 증가폭이 어느 정도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