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 앱, 아이패드 지원 추가

구글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앱 '제미나이(Gemini)'에 아이패드 지원을 새롭게 추가했다.

작년 11월 출시된 iOS용 독립형 제미나이 앱은 그동안 아이패드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최신 버전(1.2025.1770102)에서는 아이패드에 맞춘 전용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보다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패드의 분할 화면(Split View)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해 다른 앱과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최신 버전에는 ▲홈 화면에 제미나이 위젯 추가 기능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 연동 지원 ▲UI 개선 및 각종 버그 수정 등이 포함됐다.

업데이트된 제미나이 앱은 현재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