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의 개인용 AI 컴퓨터, DGX Spark가 ARM PC 시장에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로 시작된 ARM PC 시장의 새로운 플레이어로
엔비디아가 뛰어든다는 소식이다.
다만, 앞선 루머처럼 엔비디아 단독이 아닌 대만 미디어텍과 협력하는 방향이
될 것이며 DGX Spark의 파생 버전을 데스크탑 PC와 노트북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소식을 전한 독일 컴퓨터베이스는 컴퓨텍스 2025 기조 연설에서 해당 제품들이
소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엔비디아 보다 미디어텍 기조 연설에 관련 내용이 많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텍과 엔비디아의 합작 품으로 발표될 DGX Spark의 파생 버전은 3000달러로
책정된 오리지널 버전의 높은 가격을 감안해 CPU 코어와 메모리 지원이 좀 줄어든
버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