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달 발생한 SKT해킹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 자급제 휴대폰(이하 자급제폰)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나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주(2025.5.5~5.11) 자급제폰 거래액은 해킹 사건이 있기 전인 4월 3주(2025.4.14~4.20)대비 31% 상승했다.
다나와는 통상적으로 쇼핑 수요가 둔화하는 연휴 기간임에도 자급제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종 별로는 갤럭시S25 플러스의 거래액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 모델의 5월 2주 거래액은 4월 3주 대비 9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