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와 다년간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 발표

소니와 NHL은 소니의 그룹 계열사인 비욘드 스포츠(Beyond Sports)를 통해 NHL 애니메이션 데이터 시각화 제작을 늘리고 소니의 호크아이(Hawk-Eye) 측정 및 트래킹 기술 사용을 확대한다. 또한 소니 제품 및 기술에 투자해 NHL 팬은 물론 코치, 심판, 선수 및 방송사들의 NHL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NHL은 2015년부터 소니 호크아이 기술을 사용해 왔으며, NHL의 다시 보기 검토 및 코치 챌린지에 필요한 속도와 정확성을 제공하기 위해 32개 NHL 경기장 전체에 SMART(Synchronized Multi-Angle Replay Technology) 서비스를 설치했다. 이후 팀 의료, 선수 건강 및 안전 검토까지 지원하고 있다. 광학 추적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라이브 NHL 애니메이션 데이터 시각화, 후반 작업 콘텐츠 및 다시 보기 기술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이며, 모바일 앱 및 XR과 관련해 개발 중인 미래 경험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니 호크아이는 기술 혁신을 계속 확장하고 더욱 몰입감 있는 NHL 콘텐츠 생성 및 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NHL과 소니 비욘드 스포츠는 2018년, NHL EDGE(Puck & Player Tracking)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기회 모색을 위해 여러 프로젝트에서 처음 협력했다. 소니 비욘드 스포츠의 애니메이션 데이터 시각화 전문성은 NHL이 새로운 IP 기반 콘텐츠를 전달하며 데이터를 강력한 팬 경험으로 전환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2023년 4월, 첫 달에 백만 명 이상의 순 이용자(unique user)를 유치한 로블록스(Roblox)의 NHL 블래스트(NHL Blast)와 같은 몰입형 디지털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이 같은 이니셔티브는 젊은층에 NHL을 소개하고 스포츠 데이터 통합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소니 카메라와 제작 장비는 방송 및 스포츠 촬영을 통해 NHL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NHL 클럽과 방송 파트너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받아 경기의 가장 명확한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NHL 클럽은 소니 기술을 사용하여 수백만 명의 NHL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최고의 장면을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K 리그 및 한국 프로 야구(Korea Baseball Organization)에서 소니 호크아이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