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공식 리테일 파트너 브리타니아오토와 함께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리론칭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장인정신과 혁신, 고객서비스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너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 4일 진행된 리론칭 이벤트에는 맥라렌 오너를 비롯해 주요 미디어, 브랜드 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맥라렌이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으로 완성됐다. 행사장 입구에 전시된 약 20대의 맥라렌 오너 차량은 한국 고객의 열정과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으며, 저녁에 진행된 고객 초청 행사에서는 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다이닝 코스를 통해 맥라렌의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참석자의 이니셜과 차량명이 새겨진 비스포크 아트월을 특별 제작하여 참가자들에게 커스텀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퍼포먼스는 맥라렌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느낄 수 있는 고객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맥라렌의 차세대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Artura Spider)의 한국 공식 첫 공개와 함께 한국 시장 전용 MSO 컬렉션 이그니션 스피어(Ignition Sphe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 공개는 단순한 새로운 차량 공개를 넘어, 맥라렌 서울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브리타니아오토와 맥라렌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고유의 디자인을 담았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한국 전용 비스포크 외장 컬러인 미드나잇 한(Midnight Han)이다. 서울의 고요한 밤에서 영감을 받은 깊고 현대적인 블루 컬러로, 한국의 정서인 한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내는 한국 왕실을 오마주한 강렬한 볼케이노 레드(Volcano Red) 시트로 꾸며졌으며, 레드와 블루 컬러의 조합은 태극기의 조화·정체성·자긍심을 의미한다. 맥라렌 본사의 맥라렌 테크놀러지 센터가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노먼 포스터 경(Sir Norman Foster)의 설계로 건축된 만큼, 영국과 한국의 깊이 있는 문화적 교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이그니션 스피어 컬렉션은 극소량 한정 생산되며,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사양을 적용한다. 외장은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은 MSO 전용 비스포크 페인트 미드나잇 한 컬러를, 내부에는 볼케이노 레드 시트에 루나 화이트 메탈릭(Luna White Metallic) 파이핑과 한정판 전용 명패를 적용했다. 프론트 스플리터와 루버, 리어 디퓨저에는 루나 화이트 메탈릭과 볼케이노 레드의 핀스트라이프 팩을 활용한다. 맥라렌 헤리티지 로고인 스피디 키위(Speedy Kiwi)를 사이드미러 케이스에 적용해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한편, 맥라렌의 서킷 유산과 퍼포먼스 철학을 기념하는 맥라렌 트랙 레코드 기념 명판도 부착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외장 컬러를 루나 메탈릭 화이트 또는 볼케이노 레드로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