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플레이 타임, 전체적인 볼륨과
분량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개발자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를 개발중인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공동 디렉터, 제이슨 코넬은
최근 해외 게임 미디어인 VGC와의 인터뷰에서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전작과 비슷한
콘텐츠 볼륨을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을 통해 수 많은 데이터를 얻었다며,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지 파악했고, 이러한 기준을 고스트 오브 요테 제작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게임 볼륨을 알려주는 정보 플랫폼인 HowLongToBeat에 따르면, 전작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메인스토리 클리어에 평균 25시간, 사이드 콘텐츠 포함 46시간,
모든 요소 100% 달성에는 62시간 이상이 걸리는것으로 나타나 고스트 오브 요테이도
비슷한 플레이타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동 디렉터인 네이트 폭스는 인터뷰에서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더욱 유기적이고
몰입도 높은 오픈월드 탐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단순히 퀘스트 마커만 쫒는
것이 아닌 주변 환경에서 시선을 끌어 자연스럽게 탐험을 나설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다가오는 10월 2일 PS5 독점 출시 예정이며, 최근 소니
정책에 따르면 PC로의 출시도 머지 않아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전작이
PC로의 출시까지 3년여 뒤에나 출시된 것을 보았을때, 흥행 여부에 따라 PC 출시
텀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