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리수안 테크놀로지(Lisuan Technology)가 개발한 신형 GPU가 화제다.
그들이 자체 개발한 TrueGPU 아키텍처로 G100이란 코드명의 GPU를 개발해 왔다.
이 GPU는 32개와 48개의 컴퓨팅 유닛을 탑재했다는 점과 6nm 공정이 사용됐다는 것
외에는 자세하게 알려진 정보가 없었다.
몇 달 전 관련 소식이 공개된 후 지포스 RTX 4060에 필적한 성능을 갖췄다는 소문만
나돌았지만 확인할 방법은 없었는데 그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최근 긱벤치 데이터베이스에 새롭게 등록된 LISUAN 7G100 Series Graphics GPU가
OpenCL 점수 111,290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 점수는 지포스 RTX 4060의 101,028점
보다 10% 정도 높은 것으로, 앞서 나돌았던 소문과 일치한다.
엔비디아의 최신형 모델인 지포스 RTX 5060 보다는 8% 가까이 점수가 낮았지만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GPU로는 상당히 높은 결다.
물론, 긱벤치로 확인된 OpenCL 점수가 게임에 사용되는 렌더링 성능을 의미하진
않는다. OpenCL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실질적인 렌더링 성능은 기대 이하인 경우도
있고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적인 최적화 문제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소비자용 GPU 시장에선 G100이 얼마나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