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삼성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애플과의 격차가 18%로 줄었다. 2024년
같은 기간 격차는 33%였다.
같은 기간 아이폰 출하량은 160만 대 감소한 반면, 삼성은 230만
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2분기 성장세는 플래그십 갤럭시S25 시리즈가
아닌 갤럭시 A16 5G, A36, A56 등 중급, 저가 A 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모토로라와 구글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구글은 오는
8월 20일 차세대 플래그십 ‘픽셀 10’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신형
갤럭시 A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3분기에도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가 시장에 본격 투입되면 분기 말 점유율 격차가 다시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