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을 위한 카메라 액세서리 4종 출시

소니코리아가 고성능 XLR 샷건 마이크 ECM-778, 대용량 CFexpress Type A 메모리 카드 2종 CEA-G960T(960GB), CEA-G1920T(1920GB) 및 메모리 카드 리더기 MRW-G3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XLR 샷건 마이크 ECM-778은 새롭게 개발된 마이크 캡슐과 황동 음향 튜브 그리고 정교하게 설계된 회로가 결합되어 우수한 음질을 선사하며 선명하고 개방된 고음과 견고한 중저음을 고품질로 녹음할 수 있다. 176mm 길이에 102g의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면부 지향성을 자랑해, 좁은 녹음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ECM-778은 제공되는 마이크 홀더 및 스탠드 어댑터[1]를 사용해 마이크 붐 등 여러 장비와 부착해 사용 가능하다. 외부 오디오 입력 장치나 녹음 장비부터 알파 미러리스 카메라 및 시네마 라인 등 XLR 터미널을 장착한 카메라와 사용할 수 있으며 폭넓은 범위의 영상 제작 및 오디오 녹음 환경에서 유용하다.

 

CFexpress Type A 메모리 카드 2종(CEA-G960T(960GB), CEA-G1920T(1920GB))은 증가하는 사진 전문가와 영상 크리에이터의 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신제품이다. 기존 320GB, 640GB 용량보다 향상된 960GB 및 1920GB 대용량으로 사진·영상 제작자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CEA-G960T(960GB)와 CEA-G1920T(1920GB)는 최대 1800MB/s 읽기 속도, 최대 1700MB/s 쓰기 속도[2]를 제공한다. 기존 CEA-G 시리즈(640GB, 320GB, 160GB, 80GB) 및 CEA-M 시리즈(1920GB, 960GB) 대비 읽기 속도는 2.25배, 쓰기 속도는 2.4배 증가했다. 또한 VPG(Video Performance Guarantee) 400 인증으로 고속 전송을 위한 CFexpress 4 표준[3]을 지원해 장시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400MB/s의 지속적인 쓰기 속도로 안정적인 촬영을 돕는다. CFexpress Type A 표준 대비 5배 높은 낙하 강도와 10배 높은 굽힘 강도를 갖춘 TOUGH 시리즈 사양으로 IP57 방진·방수 기능 인증을 받았으며, 견고한 구성으로 극한의 온도, 정전기, 강렬한 자외선 및 X선 노출 등의 혹독한 촬영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CFexpress Type A 메모리 카드 리더기 MRW-G3는 CFexpress 4 표준 및 USB 40Gbps를 지원해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되어 다양한 기기 및 위치에서 데이터를 편집하고 업로드할 수 있으며, 컴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대용량 파일 전송 시 발생하는 온도 상승을 견딜 수 있도록 방열 설계를 적용하여 강한 내구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소니코리아는 8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를 통해 구매할 경우 마일리지 6%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CFexpress Type A 메모리 카드 CEA-G960T(960GB)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669,000원, CEA-G1920T(1920GB)는 1,090,000원이다. ECM-778은 1,490,000원, 메모리 카드 리더기 MRW-G3는 21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판매점을 통해 8월 13일(수)부터 정식 판매되며,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