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설 삼성 XR 헤드셋, FCC 인증 통과

프로젝트 무한 (출처: 삼성)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첫 XR 헤드셋(코드명: 프로젝트 무한)이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삼성은 XR 헤드셋의 하반기 출시를 공식 확인한 바 있으며, 이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SM-I610 모델 번호로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FCC 인증을 획득한 모델 역시 동일한 모델 번호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XR 헤드셋은 10월 13일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 이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 XR 헤드셋은 소니의 고해상도 OLEDoS 디스플레이(약 3,800PPI)를 탑재하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 2 칩셋으로 구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가격대는  2,000~3,000달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