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이수스가 게임스컴 2025에서 휴대용
콘솔 ROG Xbox Ally와 상위 모델 Ally X를 오는 10월 16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미국 시장 가격 정책과 관세 문제로 인해 정식 가격 공개와
예약 판매 일정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 예약 판매는 당초 8월 20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9월 25일 예약 판매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 시장에서는 가격이 확정됐다. Ally는 599유로, Ally X는
899유로로 책정되며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반면, 미국에서는 가격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Ally는 당초 499.99달러에서 시작했지만, 이후 599.99달러로 올랐다가 최근에는
549.99달러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 인상으로 인해 미국 내 콘솔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Ally와 Ally X의 최종 가격에도 불확실성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양사는 세부 가격과 일정을 9월~10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