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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4월에 차세대 운영체제, 롱혼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롱혼의 출시 계획에 대해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새 버전의 개발자용
프리뷰 버전의 롱혼을 올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WinHEC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는 주로
롱혼과 관계된 내용이 주를 이루게 된다. 여기에는 프린팅, 전력 관리 기능의 개선에
대한 내용과 롱혼 기반의 PC들이 이동전화에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기능, 그리고
롱혼 모바일 컴퓨팅에 대한 내용과 2번째 디스플레이 지원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WinHEC에서는 특히 롱혼을 지원하는 PC를 갖추기 위한 시스템
요구사항, 마케팅에 대한 논의, 그리고 윈도우 롱혼 PC의 출고 시기에 대한 계획
역시 공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윈도우 PC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롱혼의 출시 시기를 연기한 바 있으며 2006년
출시를 맞추기 위해서 최초 언급되었던 몇몇 주요 기능을 제외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FS 파일 시스템 기능이 제외되며 인디고 웹 서비스와
아발론 그래픽 엔진을 변경하며 롱혼과 윈도우 XP에서도 동작하도록 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프리뷰 버전 이외에도 모든 기능이 구비된
풀 베타 버전을 6월 말 이전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롱혼의 최종 버전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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