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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vs 최신 AMD 라데온 드라이버, 배틀그라운드에서 성능 차이 날까?

2025/09/02 17:20:35

 

AMD의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발표와 동시에 업계와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작 대비 확실히 높은 성능과 향상된 전성비, 기능적 완성도들이 겸비되어 제대로된 체급 상승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는 하드웨어 스펙만으로 모든게 평가되진 않는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대의 그래픽카드가 출시되면, 초기 드라이버는 제품의 성능을 온전히 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최적화된 드라이버가 공개되면 같은 하드웨어에서도 더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기도 한다.

 특히, 라데온 시리즈는 늘 성장형이란 수식어가 뒤 따라오던 것이 사실이고, 이는 드라이버의 최적화와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도 많다.

그래서 이번 라데온 RX 9000 시리즈중 첫 모델인 라데온 RX 9070 XT, 이후 출시된 라데온 RX 9060 XT 모델을 이용해 첫 출시로 부터 5개월이 지난 현재, 초기 드라이버와 최신 드라이버간의 성능 차이를 살펴보는 시간을 진행 해보았다.

대표적인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사녹맵에서 플레이한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려한다.

 

■ 드라이버 자체도 진화

본격적인 데이터를 살펴보기 전에, 올해 출시된 라데온 RX 9000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도 있다.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단순히 하드웨어 파워만 강화된 것이 아니라,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소프트웨어적 진화가 함께했다.

AMD는 최신 FSR 4 기술을 도입,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링을 구현해 이전 업스케일링 보다 더욱 뛰어난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프레임 향상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FSR 외에도 이미지 인스펙터, 다양한 퀄리티 향상 기능을 추가해가며 최신 RX 9070 XT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GPU 파워를 구현할 수 있는 준비해둔 상태다.

또한, 과거와 달리 드라이버의 안정성이 상당히 상승함에 따라,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사용자가 문제를 겪는 경우가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 최신 라데온의 선봉장, 라데온 RX 9070 XT & RX 9060 XT

본격적인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살펴보자면, 먼저 테스트하는 드라이버들은 리뷰어들에게 배포되는 출시 이전 드라이버, 그리고 최신 드라이버인 라데온 소프트웨어 25.8.1 버전을 이용한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테스트는 서론에서도 언급했듯이, 배틀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사녹 맵을 이용해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배틀그라운드 뿐만 아니라 발로란트, 오버워치 2 등 다양한 FPS 게임과 배틀로얄 게임에서 성능을 우선시 하는 경향을 기반으로 해상도는 4K를 제외한 QHD 및 FHD 해상도에서만 진행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출시때의 드라이버와 최신 드라이버간의 평균 프레임의 차이는 사실 거의 없다시피한다.

하지만, 최소 프레임이라고 하는 1% Low 프레임에서는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모습이다.

최소 프레임은 전체적인 성능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게임이 얼마나 안정적이게 동작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같은 긴박한 FPS 게임에서는 이러한 안정성의 지표를 보여주는 1% Low 프레임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RX 9070 XT 보다, RX 9060 XT의 FHD 환경에서 확실히 최소 프레임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어, 최신 드라이버가 확실히 더 우수하고 최적화가 잘 진행되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위 그래프는 테스트 구간 각 드라이버 별의 프레임 시간을 체크한 그래프인데, 녹색이 최신 버전, 주황색이 초기 버전이다.

최종 1% Low 평균 결과는 드라마틱하게 벌어지지 않았지만, 시간대 별로 프레임이 확실히 튀는 것은 초기 드라이버인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저 플레이 기간동안 플레이 경험은 확실히 프레임이 덜 튀는 최신 드라이버가 쾌적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 더욱 쾌적한 게임 경험을 위한 진화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그동안 드라이버를 통해 많은 진화가 진행되어 성장형 그래픽카드라는 말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라데온 RX 9000 시리즈는 확실히 초기부터 탄탄한 준비를 통해 출시된 만큼, 드라이버 부분에 있어서 완성도가 높아, 초기와 최신간에 평균 프레임 성능 부분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확실히 이전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최근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는 1% Low 프레임, 최소 프레임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최신 드라이버의 성장한 결과 값을 볼 수 있었고, 그래프로 보면 프레임 튀는 구간의 극명 차이로 게임 경험의 개선이 여전히 있다는 것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테스트한 배틀그라운드 포함, 그외 다양한 게임들에서도 게임 경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선되어 갈 것은 분명한 만큼, 향후에도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한 게임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를 충분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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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AMD, #라데온 드라이버, #라데온 RX 9070 XT, #라데온 RX 9060 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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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연 기자 / yeon120@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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